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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영어 회의를 리드하는 '퍼실리테이션'

영어로 진행되는 회의에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내가 발표할 차례가 왔을 때일까요? 아닙니다.진짜 고비는 내가 회의의 '호스트(Host)'가 되어 여러 사람의 의견을 조율하고 결론을 이끌어내야 하는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상황입니다.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것과 회의를 잘 이끄는 것은 별개의 영역입니다.원어민들 사이에서 말문이 막히지 않고, 논의가 산으로 가지 않게 중심을 잡는'회의 주도권'의 핵심 기술과 실전 표현들을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1. 회의의 서막: '정중하지만 단호한' 시작회의 시작 시간 5분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잡담을 나누고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개입하시겠습니까? "Be quiet" 라고 할 수는 없죠. 이때 필요한 것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Attention G..

영어 회화 2026.01.25

상대의 답장을 부르는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도입부 전략

비즈니스 이메일을 쓸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난관은 무엇일까요?본론을 꺼내기도 전에 "어떻게 인사를 시작해야 하지?"라는 고민에 빠지는 것입니다.우리가 중학교 때부터 배운 "How are you?"나 천편일률적인 "I hope this finds you well"은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하루에도 수백 통의 메일을 받는 상대방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엔 역부족입니다.오늘은 상대방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당신을 '일 잘하는 파트너'로 각인시킬 수 있는전략적인 이메일 도입부와 그 뒤에 숨겨진 커뮤니케이션의 원리를 심층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1. 왜 '첫 문장'이 오픈율과 답장률을 결정하는가?이메일의 첫 문장은 단순한 예의가 아닙니다. 그것은 '맥락(Context)'의 형성입니다.상대방은 첫 문장을 읽는 1초 ..

영어 회화 2026.01.18

비즈니스 미팅에서 'No'라고 말하지 않고 제안을 거절하는 기술

비즈니스 영어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나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No, I can't" 라고 말하는 것은 협력 관계에 균열을 낼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의 시니어 매니저들이 사용하는 '세련된 거절'의 표현과 그 뒤에 숨은 전략적 뉘앙스를 심층 분석합니다. 1. 완곡한 표현의 핵심: 'Softener' 활용하기거절의 말을 시작하기 전, 충격을 완화하는 'Softener'를 배치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I’m afraid," "To be honest," "I'd love to, but" 같은 표현들입니다. 예문: "I’m afraid we won't be able to accommodate that request at this stage." 해설:..

영어 회화 2026.01.13